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첫 날…이마트 상품안전센터 가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식약처와 동일한 기계로 검사
해수부 등 정부와 협력 긴밀히
"믿을 수 있는 수산물 판매에 최선"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 사전 비축된 상품입니다.'

24일 오후 이마트 구로점 수산물 판매대. 저녁 장바구니를 든 이들이 고등어와 갈치를 들춰보다 판매대 위에 있는 안내문을 힐끔댄다.

수산물 판매대에는 파란 글씨로 '적합'이라고 줄줄이 적혀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지부터 방사능 검사 체계를 안내하는 안내문까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각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24일 이마트 구로점 수산물 판매대에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노연경 기자]

이날 오후 1시부터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주요 대형마트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고 있지만, 오염수 방류를 기점으로 국내산 수산물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될 수 있는 우려가 생겼다.

이날 판매대에 올라간 상품은 물류센터의 간이 검사와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의 정밀 검사를 마친 것들이다. 간이 검사로는 더 많은 표본을 검사할 수 있지만, 정확도를 위해선 정밀 검사가 필수다.

구로점 8층에 위치한 상품안전센터는 주 3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이날은 삼치, 고등어, 갈치, 꽃게, 새우 등 5개 어종이 검사용으로 들어왔다.

생선을 잘게 갈아 기계에 넣자 모니터에 검사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에 검사를 마친 국내산 생새우의 검사지에는 방사성 핵종인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부호 '<'가 떴다. 

민정기 이마트 상품안전센터 파트장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노연경 기자]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있냐는 질문에 민정기 이마트 상품안전센터 파트장은 "국제적으로 가장 정밀하다고 알려진 미국 오르텍(ORTEC)의 감마 게르마늄 핵종 검사 분석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 초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방사능 안전관리 대응 단계를 평시부터 심각으로 총 4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방사능 안전관리 대응 단계를 '평시'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평시에는 40종의 수산물 중 최대 50%의 수종을 검사하지만, '주의'는 최대 75%를 검사한다. 심각 단계에선 판매를 중지한다.

이마트는 정부와 긴밀히 협업해 수산물 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4일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 유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 시범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민 파트장은 "상품안전센터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조사하는 곳"이라며 "방사능 우려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