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롯데시네마, 세계적인 지휘자 '앙드레 류' 콘서트 실황 극장 상영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13:38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3:3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앙드레 류' 여름 콘서트 실황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지 등 총 15곳에서 '앙드레 류: 러브 이즈 올 어라운드' 여름콘서트 실황을 개봉한다.

[사진=롯데시네마]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만든 네덜란드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류'는 매년여름마다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의 프레히트호프 광장에서 약 2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거대한 무대와 조명, 영상 장치 등 화려한 연출과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무도회 같은 공연을 만들어내는 연출 마법사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번 여름 콘서트에서는 재즈, 영화음악, 왈츠 등을 연주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 형식의 선곡이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Bolero', 프랑크 푸르셀의 '아 윌 팔로우 힘 I will follow him',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그의 콘서트는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좋아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받고 있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앙드레 류'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어 시각과 청각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앙드레 류' 콘서트 실황 공연은 9월 12일 개봉을 시작으로 14일, 16일, 20일, 24일 총 5일간 상영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테츠팀 박세준 팀장은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앙드레 류: 러브 이즈 올 어라운드'의 기쁨과 낭만이 가득한 콘서트를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극장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