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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블루문' 뜬다"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09:40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0:28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오후 7시30분~11시 관측회 개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는 관측 행사를 30일(음력 7월 15일 백중)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측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고 접수는 밤 10시까지이다.

수퍼블루문 관측회. [사진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2023.08.24 baek3413@newspim.com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이 날 관측 행사에는 매회 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망원경 관측과 천체투영실 관람으로 1시간 진행된다. 참석자들에게는 대형 보름달 포스터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 참가 희망자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 검색사이트에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사전예약하면 된다.

슈퍼문과 미니문. [사진=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30일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6시 57분(이하 서울기준)으로 해지는 시간이 오후 7시 5분이기 때문에 해지기 직전에 보름달이 뜬다.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31일 새벽 0시 51분으로 이때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7200km, 달 겉보기크기(지름)는 각도로 33.8′(분, 1분은 1도의 1/60, 달의 평균 겉보기크기는 약 30′)이다.

이날 보름달은 올해 뜬 보름달 중 가장 작았던 지난 2월 5일의 정월 대보름달(달과 지구 거리는 약 40만5000km, 각도로 29.5′)보다 겉보기크기는 15% 정도, 면적은 31% 정도 더 크다.

달이 뜰 때의 지름은 약 33.5′으로 지난 1일에 뜬 보름달(지름 약 33.4′)보다 조금 더 크다.

달이 근지점을 지나는 0시 51분에 가장 커진 이후 조금씩 줄어들어서 달이 지는 새벽 5시 44분에는 약 33.6′까지 줄어든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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