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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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3분쯤 해당 아파트 주민은 집에서 에어컨 작동 후 차단기가 떨어져 차단기를 다시 올린 후 얼마 후 에어컨 실외기 에서 타는 냄새와 검은 연기가 발생해 옆집과 함께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해당 아파트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내부 화재를 20분만인 오후 7시45분에 진압했다.
또 상층부 인명검색과 연기유입세대 등을 확인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력 95명과 소방장비 29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