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세계 곳곳서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SNS 챌린지도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10: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0:00

22일부터 해외 랜드마크 전광판 통해 홍보 영상 공개
LG전자 브랜드 철학·가치 전달 예정
·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Life's Good(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ife's Good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겪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 서로가 응원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LG전자는 또 Life's Good이 추구하는 좋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 서울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호치민 랜드마크81,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빨간 2층 버스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 슬로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첫 단계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461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LG전자는 홍보 영상에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함께 자체 개발 폰트와 컬러 요소, 브랜드 슬로건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젊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낙관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SNS 챌린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요소를 적용한 'Life's Good with LG' 손하트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를 배포한다.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주요 국가별로 일정기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브랜드 필름도 LG전자 글로벌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Life's Good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하는 각종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대표 인물로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 이를 위한 주요 전략 중 한 축으로 브랜드 리인벤트 활동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