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송학주천로와 무릉법흥로가 만나는 군도2호선 무릉도원면 입구에 관문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릉도원면 관문 안내 조형물 설치 모습.[사진=영월군] 2023.08.22 oneyahwa@newspim.com |
조형물은 지난 5월 위치 선정 및 슬로건 문구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됐다.
무릉도원면 관문 안내 조형물은 가로형과 세로형 두가지로 설치, 자연이 만들어낸 오묘한 작품인 요선암, 돌개구멍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법흥사가 위치한 무릉도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첫 관문에 '신선의 정원 무릉도원면'이라는 슬로건으로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초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해 풍성한 볼거리로 관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어두운 도로 환경을 밝게해 원활한 야간 주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릉도원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설렘과 기대감을 동시에 주는 관문 안내 조형물이 될 것이며 신선이 노닐던 놀라운 풍광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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