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상태 진단과 전문의약품 무상 제공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무더위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현장 방문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혹서기 기간동안 건강증진센터 의사·간호사·보건관리자로 구성한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현업부서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부서를 직접 방문해 순회 진료를 진행하는 현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8.21 ojg2340@newspim.com |
방문진료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질병 상담 ▲건강상태 진단 ▲필요시 전문의약품 무상 제공 등을 진행한다.
곽병규 의사는 "매년 최고 기온이 신기록을 경신하며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건강상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자 온열쉼터 확대 ▲그늘막과 대형선풍기, 테이블과 의자 지원 ▲냉음료(생수, 빙과류) 지원 ▲제빙기와 아이스박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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