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광주 동남갑' 출마 준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진욱 전 이재명 대선후보 수행대변인이 21일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에 임명됐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현장 대변인을 맡아 측근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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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전 이재명 대선후보 수행대변인. [사진=정진욱 페이스북 갈무리] |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당대표 경선 직후 광주에서 '동구·남구 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가 측근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서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광주 동남갑의 경우 초선인 윤영덕 민주당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영광 출생인 정 전 대변인은 광주 금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경제신문 기자·한국경제TV 객원 앵커를 거친 뒤 벤처 창업 1세대로서 인터넷 서점 '모닝365'를 창업한 바 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