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주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 특별재난지역지원 선제적 대응 유관기관 회의[사진=익산시] 2023.08.2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회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추가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체적 절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보험료 경감, 국민연금 보험료 ‧ 연체금 납부 예외, 의료급여 지원, 산재보험료 ‧ 전기요금 ‧ 도시가스요금 감면 및 연장, 기타 복구지원 등 피해주민들의 공공서비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범위와 방법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1차적인 수해복구는 마무리 되었지만, 정말 중요한건 호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