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푸드스타일링 서비스 개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6명으로 구성된 '쇼푸' 팀이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은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AI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 이론교육, 벤처스타트업 실전 프로젝트 및 AI 경진대회 참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으로 구성된 '쇼푸'팀 수상 사진 [자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8.17 biggerthanseoul@newspim.com |
올해는 창업지원 과정을 정규 편성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DE),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등 직무별 특화과정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쇼푸'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어드림 스쿨 과정을 통해 실전 창업을 준비중이다.
'쇼푸' 팀의 안효석 교육생은 "이어드림 스쿨의 AI 교육과정을 통해 그간 구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켰고, 창업 멘토링 덕분에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드림 스쿨 3기는 올해 3월부터 10개월 간 AI 초·중급 이론 및 직무별 특화 과정과 실전 프로젝트 등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어드림 스쿨 4기는 2024년 1월에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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