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8주년, 자주독립정신 계승‧발전 의지 밝혀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며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정부 실현'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광주시청에서 거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 청장은 "민족의 혼까지 말살하려 했던 일본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지금의 경제‧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은 조국을 사랑했던 시민들의 하나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 78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식 참석 [사진=광주 서구청] 2023.08.15 ej7648@newspim.com |
이어 "민생현장에서 인간 존엄의 가치,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냄으로써 생활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서구, 상생복지를 실현하면서 미래세대에게 교훈을 주는 서구만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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