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관광형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형 캐릭터 및 상품화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사로부터 캐릭터와 상품화 디자인과 캐릭터 활용 전략,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관광형 캐릭터와 상품화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광양시] 2023.08.14 ojg2340@newspim.com |
이번에 개발된 캐릭터는 광양매화마을과 광양불고기, 인서리공원 등 광양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광양 9경 9미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응용형 이모티콘 40종과 관광기념품 시안 16종을 구현하고 캐릭터와 디자인 관리 매뉴얼 제작도 완료할 방침이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개발된 관광형 캐릭터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광양관광 이미지를 깊이 각인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전략과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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