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의 고충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3.08.11 |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협업기관 전문가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는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상담은 주민등록·계약·문화·교육 등 행정분야,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복지분야, 농로·농지·폐기물 등 농림환경 분야, 건축허가·개발행위 등 건축분야,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地籍)분쟁, 서민금융, 노동관계, 보건·위생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원과 1대1로 진행된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전 상담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많은 군민이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방문해 평상시 겪고 있는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