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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버스운전기사 양성…운수업계 인력난 해소 주력

기사입력 : 2023년08월11일 09:38

최종수정 : 2023년08월11일 09:38

3주간 실무교육 완료…버스운전기사 34명 배출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3.08.11 atbodo@newspim.com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3주간의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9일 열린 수료식에는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버스운전사자격 취득지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고객서비스(CS)교육, 안전교육 등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과정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협약이 체결된 마을버스 업체에서 실제 노선코스 적응 교육, 돌발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키워 버스기사로의 신규 입직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마을버스 업체로부터의 구인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마을버스 업체와의 원활한 매칭으로 수료자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운수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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