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챈트 시스템 개선
장비 강화 부담 완화 및 편의성 향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0일,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신규 아르카나 재능 '알케믹 스팅어'와 '다크 메이지'를 추가하는 여름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알케믹 스팅어'는 원거리 공격 딜러 포지션의 재능으로, '궁수'와 '전투 연금술사' 재능의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한 후 NPC 로시네를 통해 퀘스트를 완료하면 습득할 수 있다. 화살 또는 볼트에 연금술의 4대 속성을 부여해 조준없이 빠른 템포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불의 결정을 이용해 2차 범위 공격을 입히는 '플레임 버스트'와 3차례의 강력한 직선 공격을 가하는 '트라이 어설트' 등 다양한 공격 스킬을 구사한다.
'다크 메이지'는 흑마도사 콘셉트의 딜러 포지션 재능으로 선보인다. 일정 시간 적을 가둬 반복적으로 대미지를 입히는 '스노우 스톰'과 한 명의 적에게 지속적인 경직과 대미지를 주는 '라이트닝 체인' 등의 스킬을 구사한다. '다크 메이지' 재능은 '마법사'와 '체인 슬래셔'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해야 하며, NPC 로완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사진=넥슨] |
이와 함께, 아르카나 종합 레벨을 기존 100레벨에서 150레벨로 확장하고, 레벨 성장에 따른 캐릭터 능력치 한도를 높인다. 또, 최고 150레벨 달성 시에는 크리티컬 상한치를 2% 높여주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장비 강화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인챈트 시스템을 개선한다. 인챈트 실패 페널티를 장비 또는 인챈트 스크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인챈트 스크롤 유효 시간을 삭제하고, 기존 '엘리트 마법가루'보다 높은 효과의 마법가루 또한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여름 2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에린마블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바튼의 이벤트 NPC 여행 안내자 조이를 통해 '에린마블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칸에 방문하면 '에린마블 여행자 2차 타이틀(30일)', '특별 개조 전환 키트', '에린마블 코인' 등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에린마블 코인'은 이벤트 상점에서 '에코스톤 박스', '얼어붙은 불타래'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 밖에 '2023 여름! 빛나는 성장!' 프리시즌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접속 보상으로 환생물약, 프리미엄 콤비네이션 멤버십 무료 이용, 던전 보상 횟수 확장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던바튼에서 특별 아르바이트 퀘스트를 진행하면 스킬 수련, 레벨업, 전투 등 원하는 분야의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