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의정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이번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11일 오전, 오후 2차례 나눠 진행되면 고등학교 19곳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정 홍보 및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진행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장차 건강한 민주시민,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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