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눈' 북상 전남 동부권 많은 비...광양제철소 태풍 대응 만전

기사입력 : 2023년08월10일 11:50

최종수정 : 2023년08월10일 11:50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10일 전남 동부 지역에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 970hap에 태풍 영향 반경은 320㎞오 강도는 중급이다. 

태풍 '카눈'이 몰고온 강풍에 광양읍 인동숲의 나무들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3.08.10 ojg2340@newspim.com

현재 광양지역은 초속 10m 내외 바람이 관측된다. 지난 9일과 10일 오전 7시까지 누적 평균 강우량은 63.8mm, 최고 골약동 76mm, 최저 광양읍 48.5mm로 집계됐다.

백운산은 189㎜의 강우량이 관측됐다. 

광양시는 전날 산사태와 침수가 우려되는 45개 마을 232세대 주민 264명에 대해 사전대피 조치를 취하고 시민들이 주로 찾는 하천변 산책로 입구와 출구에 차단봉을 설치 하는 등 출입이 통제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핵심 설비 등에 우수 유입 등 방지를 위해 변전소 8개소에 차수벽과 주요 244개 설비에 차수벽과 차수판을 설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초극한 호우에 대비해 우수처리시설 능력 확충과배수, 저류능력 확대를 위해 저류조 고압펌프(9000m3/hr) 추가 및 배수로(0.6km) 신설 등의 투자 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