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태풍 카눈. 2023.08.09 mmspress@newspim.com |
9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3시30분을 기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산지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호우특보는 차차 태풍특보로 변경될 예정이다.
예상강수량은 오는 11일 아침까지 영동지역은 200~400mm이며 많은 곳은 600mm 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은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사고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금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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