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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김명수 퇴임…사법부 지형 바꿀 대법원장 임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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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강일원·이종석·홍승면·오석준 거론
차기 대법원장 임기 내 대법관 9명 교체
법조계 "편향성 논란 벗어난 인물 임명해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오는 9월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을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부 지형을 바꿀 만한 후보를 지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차기 대법원장은 윤정부 임기 내 교체될 9명의 대법관 임명 제청권을 갖는다. 그동안 김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부 구성은 진보로 기울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김명수 대법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퇴임식을 마친 뒤 퇴임하는 대법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07.18 photo@newspim.com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김용덕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2기)과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64·14기), 이종석(62·15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승면(59·18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오석준 대법관(61·19기)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전 대법관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2012~2017년) 대법관을 지냈다.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마친 뒤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법률 멘토 중 하나로 알려지기도 했다.

강 전 재판관은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으며 2012~2018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2014년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심판 사건에서 찬성 의견을 냈으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을 맡았다.

퇴임 후에는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관련 권한쟁의심판에서 법무부와 검찰 측 대리인을 맡았다.

이 재판관은 인천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10월 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됐다. 헌재 내에서 보수 성향 재판관으로 분류된다. 최근 있었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주심을 맡았으며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동기다.

홍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과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을 지냈으며 앞서 대법관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오 대법관은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법원행정처 공보관,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제주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1월 대법관으로 임명됐으나 청문회에서 지적이 나온 윤 대통령과의 친분과 8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정당 판결에 대한 우려가 있다.

김 대법원장 임기 동안 진보 성향의 우리법연구회 등 특정 연구단체 출신으로 채워진 사법부 구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지난 2월에는 대법관 후보 임명 제청권을 가진 김 대법원장이 대법관 인사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직판사가 김 대법원장 측이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에 특정 후보를 거론했다고 주장하면서다.

특히 여당을 중심으로 김명수 사법부가 불신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윤 대통령이 보수 성향의 법관을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으로 남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9명의 대법관이 교체되기 때문에 차기 대법원장의 의중에 따라 사법부 지형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임명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고영한, 박병대 전 대법관 등을 포함해 보수 성향의 법관을 대거 임명한 바 있다.

다만 대법원장 후보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임명 가능해 대통령의 의중만을 반영한 인물을 지명할 경우 야당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역대 대법원장이나 대법관을 보면 정부의 입맛에 맞는 후보가 임명됐다"면서도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징보와 보수를 떠나 편향성 논란에서 벗어난 인물이 대법원장으로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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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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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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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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