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부영그룹 경남 창원서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후분양

기사입력 : 2023년08월03일 14:48

최종수정 : 2023년08월03일 14:4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부산신항 지구에서 아파트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을 이달 중 후분양한다. 

3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8-5번지(부산신항 7블록)에 짓는 아파트 부산신항 '마린애시앙'이 오는 14일부터 분양 일정에 나선다. 마린애시앙은 부산신항에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부산신항 마린애시앙 단지 전경 [사진=부영그룹]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40가구, 84㎡(A·B·C타입) 344가구로 이뤄져 있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최근 건설업계 하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직접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소나무·대왕참나무길 등의 산책로는 물론이고, 주민 운동시설, 티하우스, 석가산과 생태연못, 물놀이터 등이 설치돼 멀리 가지 않고도 휴식과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해신항초·중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등을 통해 물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이기도 하다. 을숙도, 가덕도 등도 가깝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하는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3일 발표하며, 계약 기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