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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김은경 혁신위 사퇴 불가피…이재명, 책임 있는 사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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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민주당 살리기는커녕 망언으로 죽이고 있어"
"金 스스로 판단할 수 없으면 당 차원에서 대책 있어야"

[서울=뉴스핌] 김윤희 인턴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사퇴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김 위원장은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살리기는커녕 잇단 망언으로 오히려 민주당을 죽이고 있다"고 맹공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들은 김 위원장의 망발에 아연실색하며, 이렇게 무례하고 몰염치한 이를 혁신위원장으로 선택한 민주당 지도부의 안목에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 본인 스스로 이런 판단을 할 수 없다면 민주당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02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지난 2일 대한노인회가 낸 성명서를 인용해 "민주당은 노인 폄하 발언을 반복하는 치유할 수 없는 습관이 있는 정당이 아닌가 의심된다"면서, 대한노인회가 김은경 위원장과 양이원영 의원, 이재명 대표의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양이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노인 비하'로 논란이 된 김 위원장의 발언을 공유하며 "맞는 얘기다.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것만 해도 혁신위원장을 사퇴해야 할 지경인데, 김 위원장은 또 믿기 힘든 발언을 했다"라며 김은경 위원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럽다"고 말한 내용을 들었다.

그는 "(김 위원장이) 그도 모자라 대통령 직함까지 생략하는 무례를 저질렀다"면서 "그렇게 치욕스러웠으면 스스로 사퇴하는 게 떳떳한 태도였을 텐데, 연봉 3억을 다 뽑아 챙기고 나서 이 무슨 염치없는 망발이냐"고 일갈했다.

이어 "이런 이율배반적이고 모순적인 치욕감이 김은경 위원장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들의 공통된 정신 세계일 수 있다"면서 "공공기관 130곳 가운데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 100명이 넘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현 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챙길 건 다 챙기겠다는 심보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8.03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이런 자세로는 당연히 업무가 제대로 될 리 없다"라며 "정부의 국정 운영을 도울 생각 없이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고 끝까지 돈과 지위를 챙기고 있는 것이야말로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행태이며, 문자 그대로 치욕스러운 일"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알박기 인사로 지목되는 분들 가운데 치욕감을 느끼는 분이 있다면 본인의 윗선에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를 도울 생각이 없다면 깨끗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그 치욕감에서 해방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위원장은 지난 1일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발언 이후 2일 강원특별자치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저도 곧 60이다. 곧 노인의 반열에 드는데 교수라서 조금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정치적인 맥락에 무슨 뜻인지도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런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정치 언어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 또 교수라서 이런 얘기는 상당히 부적절한 이야기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과 관련 국민적 공분이 크고, 특히 어르신 세대에서 사안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적절한 조치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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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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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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