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2일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자인 구회인씨와 최춘범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15일 진상면 어치리 계곡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자에게 구명환을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수난사고 인명구조 유공자인 구회인씨와 최춘범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광양소방서] 2023.08.02 ojg2340@newspim.com |
불어난 계곡물에 A씨가 떠내려가고 있는 상황을 발견 후 119에 신속하게 신고 하는 등 빠른 판단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사고는 계속된 호우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시간이 지체됐다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준 진정한 영웅 두 분께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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