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00원 택시'를 오는 1일부터 9개 마을을 포함해 총 61개 마을로 확대 운행한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운행기준이 마을회관에서부터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에서 400m 이상 또는 300m 이상, 평균 경사도가 10% 이상인 마을로 완화됨에 따라 9개 마을에 추가 운행한다.
100원 택시 운행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8.01 ojg2340@newspim.com |
광양읍 백동마을과 봉강면 동석마을, 옥룡면 산본·흥룡·하평·석곡마을, 옥곡면 백양마을, 다압면 직금마을, 골약동 정산마을로 376가구가 추가돼 총 61개 마을 2195가구가 이용 혜택을 받는다.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전용카드 및 정산시스템이 2021년 6월부터 도입돼 보조금 청구 및 집행방식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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