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용훈 교수 특강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2023.07.31 gyun507@newspim.com |
이날 증례발표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따뜻한 돌봄을 통해 남은 삶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임종을 맞이할 수 있었던 환자가 전했던 마음의 표현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 돌봄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나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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