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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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여덟 번째)이 28일 시의회에서 열린 시민안전특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2023.07.28 |
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3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열고 박종철 의원(기장군1)을 위원장으로, 성창용 의원(사하구3)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13명으로, 성창용(사하구3), 배영숙(부산진구4), 김효정(북구2), 송현준(강서구2), 강달수(사하구2), 윤태한(사상구1), 서지연(비례), 이복조(사하구4), 박종율(북구4), 임말숙(해운대구2), 박종철(기장군1), 양준모(영도구2), 김창석(사상구2)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1년간 활동에 참여한다.
박종철 위원장은 "기후변화 및 사회 전반적인 불확실성 증대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대형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