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컨콜 종합] SK이노, 북미 배터리 훈풍..."연간 매출 두 배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MPC 효과로 1670억원 영업익 반영
IRA·AMPC로 2026년 이후 수혜 규모 ↑
1조790억원, 미래 에너지 기술·사업 투자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부문인 SK온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역대 최소 영업손실률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큼 다가섰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부문의 연간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배터리부문 역대 최대 매출...손실 폭 ↓

SK 서린빌딩. [사진=SK]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7272억원, 영업손실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9%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2조329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반면 배터리 사업은 지난해 신규 가동을 시작한 공장들의 생산성 향상과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SK온이 출범한 2021년 4분기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 3조69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2천880억원) 대비 187% 성장한 수준이다.

SK온의 영업손실도 13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100억원을 줄였다. 영업손실률은 출범 초기 -29.4%에서 올해 2분기 -3.5% 수준까지 내려왔다.

김경훈 SK이노베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온은 하반기 수율 개선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가 전망돼 분기별 매출 증가 및 손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과 수익성은 유럽 지역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판매량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고객과 지속 협의 중인 내용으로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에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등 추가 공제로 북미 지역의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IRA로 북미 지역의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에는 AMPC 효과로 1670억원이 영업익에 반영됐고,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물량 증가로 상반기 대비 수혜액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미국 내 회사의 생산능력은 대규모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2026년 이후 수혜 규모는 추가적으로 대폭 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성 SK온 CFO는 "광물과 구성요소 조건 충족 여부가 북미 수주의 핵심 역할을 하는데, 북미 진출 및 현지화를 미리 준비한 당사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기존 고객의 추가 물량 협의 및 북미 내 신규 OEM사 등을 대상으로 물량 수주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사업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관 SK에너지 성과관리 PL은 "경유는 중국 중심의 산업 및 이동 수요 개선과 9월 역내 정유사 정기보수 시기 진입에 다른 공급 조절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등유 또한 항공 수요 증가로 3분기 내 반등 후에 점진적으로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 친환경 에너지 회사 전환 가속화...배터리 등 '그린 자산' 비중 2배 ↑

SK이노베이션은 2026년까지 1조790억원을 미래 에너지 기술과 사업에 투자한다는 중기전략 발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회사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유상증자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배터리를 포함한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와 기존 사업의 친환경 전환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시도"라며 "2025년까지 화학 대비 그린 자산 비중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탈탄소, 저탄소 에너지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조직 뿐만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대내외 관련조직과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며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관련해서는 연내 추가 투자 실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 투자 계획도 내놨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모지사는 연구개발단계지만 2025년도 상업화를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며 "공장을 지을 때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펄크럼 바이오에너지사는 프리IPO를 준비 중인 단계로, 기존 공장 외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프로젝트에 저희도 참여할 생각인데, 합작법인(JV) 형태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에너지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아모지(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펄크럼 바이오에너지(폐기물 가스화 통한 합성원유 제조), 에어레인(가스 분리막 전문) 등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SK이노베이션은 SK와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30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