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소호컨시어지' 시행, 전담직원·AI 챗봇 활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개인사업자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톡(TALK) 상담'에 기반한 비대면 1:1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WON소호컨시어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은행 모바일뱅킹(WON뱅킹 또는 우리WON기업뱅킹)에 접속, 전담직원 또는 AI챗봇과 일대일 톡을 통해 영업점에서 상담하듯 맞춤형 전담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진=우리은행] |
▲여·수신 금융상품 추천과 신규 프로세스 진행 ▲개인사업자가 가입한 금융상품 만기관리 ▲전용 페이지·콘텐츠·이벤트 제공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추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법에서 정한 적정성, 적합성, 설명의무 원칙 등 영업점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사업자 대출을 상담·추천에서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소호컨시어지 서비스가 비대면의 강점을 살린 디지털 개인사업자 전문 영업 채널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첫 톡(TALK) 상담을 진행한 선착순 고객 2023명에게 100% 경품을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와 올해 말까지 매월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