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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인프라 시장 진출 국내기업 적극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11:13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11:13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KIND는 ▲해외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해외 공동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 ESG기준에 부합하는 해외사업 우선 검토 등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이 이강훈 KIND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22년 KIND가 출자사로 참여하는 미국 트럼블 가스복합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IB경쟁력 강화 및 업무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KIND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PIS펀드), 미국 트럼블 가스복합발전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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