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연합회에서 건립 요청 따라 마련
시·도의원,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필요성 논의
파주시의회는 파주시·운정연 등과 운정청소년수련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07.27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는 운정신도시연합회(운정연)의 운정청소년수련관 건립 요청에 따라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서 열린 간담회에는 손성익, 박은주, 박대성, 이정은, 최창호, 이진아 시의원과 이용욱 도의원, 파주시 관계자, 파주시 청소년재단, 운정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정연은 "파주시 청소년 인구 약 60%가 운정·교하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하지만 기존의 운정지역 청소년시설은 부족한 실정이기에 운정에 단독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지역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시설 조성에 대해 재정 여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운정 청소년수련관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추진에 대해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 구체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성익 의원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재능과 꿈, 성장의 요람"이라며 "운정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이전부터 논의되어 온 만큼 관련부서와 지혜를 모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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