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영등포역과 금천구청역 사이에서 한 남성이 KTX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역 1호선 개표구 앞에 사고로 인한 일부 열차운행 중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지하철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2023.07.26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