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경남도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이하 '협회')는 25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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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왼쪽)가 25일 이마트 창원점에서 허영재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과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7.25 |
협약식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회원사들과 연계해 판매·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판촉행사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협회'의 정회원(대형 유통업체)들과 기획전 개최로 도내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 및 소비판로를 확대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구매심리 증대 등 소비 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내 지역 수산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소비판로 확대 및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업체와 협업해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수산식품 유통 구조를 개선해 지역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판로 기반 확대 및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의 이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수산업계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회가 되도록 대형 유통업체들과 연계 방안을 모색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