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9월 공식 개관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우르엔비텍이 위탁운영을 맡은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의 운영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8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9월 공식 개관한다.
삼척 어린이 과학 놀이 체험관.[사진=삼척시청] 2023.07.25 onemoregive@newspim.com |
시범운영 기간 중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입장 시간을 두어 1일 2시간씩 3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며 관람 시간 및 회차별 관람 인원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한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과학놀이체험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9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은 부지면적 7941㎡,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혜영 관광개발과장은 "과학놀이체험관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체험관이 영동지방 최고의 과학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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