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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벼 병해충 기본방제 '이삭거름' 적기 시비해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13:51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13:51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해 병해충 예찰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및 도열병이 발생했다.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 운영 [사진=고흥군] 2023.07.25 ojg2340@newspim.com

벼 이삭거름 시용 시기는 보통 일반재배 시 이삭패기 25일 전에 고품질 쌀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하도록 하고 적기를 판별하는 방법은 가장 긴 줄기를 벗겨 유수가 2mm 정도 형성돼 있을 때가 적기이다. 

이삭거름 시비량은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이 많으므로 적정량을 살포하는게 중요하다. NK비료를 마지기(200평)당 10kg 시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벼 병해충 기본방제와 이삭거름 시용 등 생육시기에 맞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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