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상황 점검·주민 안전 확인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재능봉사단 단원들과 광양시청 봉사단 및 협력기관·사화단체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인동 장내마을 일대에서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65여명의 봉사단원들과 광양시청 소속 봉사단원 15명,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사진 오른쪽)이 김재중 태인동발전협의회장과 함께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7.24 ojg2340@newspim.com |
이들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 진행된 연합봉사에서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안전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이날 태인동 주민센터에서 하늬바람풍선아트 재능봉사단·마음이음꽃꽃이재능봉사단 부스를 방문해 봉사단원들과 함께 각종 풍선아트와 꽃꽃이 제품을 직접 제작 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광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 곳곳을 순회하며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면담을 통해 주민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활동에 나섰다.
이밖에 호우로 인한 누수가 확인된 가구를 대상으로 비 가림막 설치 등 누수 방지를 위해 약 1000만원 규모의 시설 보강도 이뤄졌다.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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