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노선도 [사진=김해시] 2023.07.24 |
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김해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은 총사업비 645억원, 사업규모 3.6km (2~4차로), 사업기간 2021년~2028년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당초 총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이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지만 보상비 등의 증가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되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게 됐다.
해당 진입도로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조성되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중 남측 동남로와 연결되는 도로이다.
시는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부지 및 지장물 보상과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도로를 조기 개통할 계획이며,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교통 소통,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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