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공단 등 유기적 대응체제 구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오전께 인천남동산업단지를 방문해 인근 하천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3.04.24 hwang@newspim.com |
이 장관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미리미리 산단에 수해방지 시설을 구축할 뿐더러 중앙·지방·유관기관이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부는 산업단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정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해 피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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