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자 수문을 열고 8일간 수위조절에 들어갔던 충주댐이 19일 오후 방류를 중단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홍수 조절을 위한 충주댐의 수문 방류를 중단하고 평소처럼 초당 770t 수준의 발전 방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충주댐. [사진=뉴스핌DB] |
충주댐은 지난 11일 처음 수문 2개를 개방한데 이어 13일부터는 수문 6개 전체를 열고 초당 1000∼6000t의 물을 방류했다.
충주댐의 수위는 131m(저수율 53.1%), 물 유입량은 초당 705t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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