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막이판 설치 23가구 "호우에 안심" 큰호응
시 "대상 가구 확대로 침수 예방 선제적 대응"
동두천시가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설치한 침수 방지 시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3.07.18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집중 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동두천시 안전도시국 박관섭 국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반지하 가구 23세대를 대상으로 설치한 침수방지시설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살폈다.
상봉암동 반지하 가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비가 많이 와서 비에 잠긴 적은 없지만 물막이판을 달기 전에는 창밖에 빗물이 창으로 튀어 빗물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왔다"며 "이번에 물막이판을 달고 나니 비가 많이 와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침수방지시설 설치는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향후 대상 가구를 넓혀 반지하 가구 침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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