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세영, 이준욱 금1, 은2 획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세영(대전시청), 이준욱(목원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목원대학교 이준욱 선수는 남자부 쿼드이벤트(4인조)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열린 팀레구 이벤트(3인조) 에서도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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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세영(대전시청), 이준욱(목원대)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3.07.18 gyun507@newspim.com |
대전시청의 김세영 선수도 여자부 팀레구(3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전출신 국가대표 남매가 동시에 선전다.
김세영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였지만 더욱더 열심히 훈련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금메달을 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준욱 선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이 기세를 몰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명예를 드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