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동은 17일, 스마트 농기계·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팜 등 3대 미래 사업의 핵심 경쟁력과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1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개 채용은 6개 직군, 39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동은 최대 4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 23일까지 대동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 대구, 창녕에서 근무한다.
이풍우 대동 기획조정실장은 "농기계 사업의 양적·실적 성장을 위한 제조, 영업, 상품 R&D직군부터 미래 사업인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위한 IT&플랫폼까지 전 직무에 걸쳐 인재를 영입 육성해 대동만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올해 상반기 70여 명을 채용했고, 하반기 2차 채용까지 추진해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할 계획이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대동] |
한편, 대동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 및 복지 제도를 운영해 2019년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021년 대구시의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은 선정된 바 있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4900만원이며, 하계 휴가비와 설과 추석에 명절 상여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업무 생산성을 위해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 차량 유류비 지원(과장급 이상)한다. 임직원의 가족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 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하며, 자녀수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5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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