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과정, 교육기간 4~7개월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3년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안전보건관리, 하이테크 플랜트, 플랜트전기 등 총 10개 과정이다. 분야별로 1차(6월30~10월6일), 2차(9월26~12월11일)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당 최대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7개월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포스터. [자료=현대건설] |
모든 과정은 교육비를 포함한 실습재료, 교재 등을 정부가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최초 수강하는 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교육수료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과 동종 건설사·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