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는 오는 17일까지 수원 행궁길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참전 영웅들을 담은 '마이 히어로스(MY HEROS)' 초상화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영근 성신여대 서양화과 교수와 재학생들은 이번 전시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생존 참전용사 18인이 새 제복을 입은 모습을 초상화로 그렸다.
성신여대 서양화과 재학생이 참여한 '마이 히어로즈' 초상화전 작품 일부. [사진=성신여자대학교 제공] |
모두 유화 기법으로 참전용사의 표정과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박 교수는 " 디지털 작업이 아닌 전통적인 유화 기법에 충실한 작품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 히어로스' 초상화전은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