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 먹거리로 도시·농촌이 하나 되는 파주' 목표
5년간 700억 투자… 공동위원장에 김상기 경농련 회장
파주시가 제1기 파주안심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7.14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먹거리 정책 방향, 먹거리 종합계획 실행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담당할 '파주 안심 먹거리 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진행된 행사에는 파주시 안심 먹거리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활동하게 될 안심 먹거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파주시 먹거리 정책 5개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먹거리 정책 5개년 추진계획은 지난 4월 발표됐으며, 파주시는 향후 5년간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파주를 목표로 총 700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파주 안심 먹거리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농련) 회장이 선출됐다.
김상기 초대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농민의 숫자가 늘어나고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먹거리가 확대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먹거리가 파주시 상생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주시 안심 먹거리 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라며, "생산자와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