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수행 적정성·조직과 인력계획·비용효과 분석 3가지 측면서 검토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연구원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 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세부 방법론'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초자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의 타당성을 공공 수행 적정성, 조직과 인력계획, 비용효과분석 3가지 측면에서 검토한다.
유기영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동근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조사2팀장이 '공공 수행 적정성 검토 방안'을, 전미선 부산대학교 교수가 '조직과 인력계획 검토 방안'을, 김정권 엑스퍼트 컴퍼니(Expert Company) 대표가 '비용효과분석방안'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박충훈 경기연구원 부원장, 최근호 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팀장, 안상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재정투자분석본부 센터장이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기초지자체의 신규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는 지방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포럼으로 지방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의 일관성, 객관성,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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