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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17:01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7:01

특교세 1억 5000만원 확보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023년 상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및 착한 가격 업소 지원 등의 정량 지표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의 정성지표 총 6개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구례군] 2023.07.13 ojg2340@newspim.com

이에 군은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활동과 물가 대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개최, 정기적인 현장 물가 모티터링을 통해 물가안정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례사랑상품권의 상시 10% 할인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주력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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