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코스모신소재(주), 디아이지에어가스(주), (주)티젠 등 3개 사와 357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대표, 김병희 티젠 대표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식. [사진 = 충주시] 2023.07.13 baek3413@newspim.com |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현 공장 유휴부지 내 3만3057㎡ 의 공장을 증설 할 예정이다.
향후 2년간 2500억 원을 투자와 30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이차전지 등 IT 신산업군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는 코스모신소재 공장 증설계획에 따라 양극재 생산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대용량 산소공급을 위한 Plant를 코스모신소재 부지 내에 건설하기 위해 약 900억 원을 투자한다.
티젠은 주력상품인 콤푸차 생산 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7993㎡ 에 172억원을 투자해 1958㎡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투자가 우량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는 기업들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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