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신한대
어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실시로 주목
"어린이 편식 식재료 거부감 줄이는 체험"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우주선 피자 만두 만들기'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07.13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주선 피자 만두 만들기'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실시했다.
지난 4~7월 신한대 동두천 캠퍼스 평생교육원 Kids Cooking Studio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원에 등록된 지역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30곳에서 많은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사 예절을 주제로 한 구연동화 '최고의 식사 예절 왕을 찾아라!'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이후'식사 예절 요술봉 만들기'를 통해 식사 시간에 가져야 할 바른 자세와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우주선 피자 만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한 점은 특별한 체험을 주기에 충분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편식하는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바른 식사 예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