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식중독 사고 관련해 방사능과 식중독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교)사 위생·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방사능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3일에는 영양교사를, 14일에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이월라 부산광역시 수산식품팀장이 나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를 주제로, 양성호 부산식약청 주무관이 나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송진선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는 학교급식 관련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박순애 동상초등학교 교사는 4세대 학교급식 나이스 시스템 사용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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