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동맹과 함평군, 부안군, 대전 유성구, 고창군, 무안군, 장성군 등 7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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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권 현안 논의 [사진=함평군] 2023.07.12 ej7648@newspim.com |
주요 안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 등이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회원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중 서명지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전 안전 정책에 관한 공동 대응 및 제도 개선 등 원전 관련 원활한 사무추진과 공신력을 갖추기 위해 '행정협의회' 출범도 추진한다.
이상익 군수는 "전국원전동맹 시군구 주민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연내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