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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구·경북 잠기고 쓰러지고 묻히고...대구 68건·경북 13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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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1~12일 경상권 최대 100mm 비
경북북부내륙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쪽에서 내려오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과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면서 발생한 정체전선으로 '헤비급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권에서 11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에는 68건, 경북권에서는 13건의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오후 1시55분쯤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치자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2023.07.11 nulcheon@newspim.com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성구 사월동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시지동의 하수구 물이 역류해 소방당국이 펌프와 탱크 등을 동원해 긴급 조치했다.

또 대구시 신천동의 동부로 사거리가 배수불량으로 물에 잠기고, 중구 동인동의 공사현장에서 안전펜스가 전도됐다.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한 때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달서구 대천동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차량이 파손됐다.

11일 오후 2시17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의 한 지하차도에 물이 차올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7.11 nulcheon@newspim.com

경북에서도 토사 유출로 도로장애가 발생하고 경산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13건의 호우피해가 속출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안동시 일직면의 한 도로에 토사가 쏟아지고, 상주시 낙동면의 한 상가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펼쳤다.

또 이날 오후 3시14분쯤 경산시 옥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에 나서고 오후 3시30분쯤 상주시 무양동의 주택 앞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했다.

이 시간 현재 경북 영천,경산,청도,고령,상주,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포항,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권에는 평균 14.1mm의 강수량을 보였다.

주요 지역의 강수량은 의성 37.4mm,상주 27.3mm,청송 20.2mm,안동 19.8mm,청도 20mm,경산 19.mm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1일부터 13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2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13일 새벽(00~06시)부터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호우피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1~12일 예상강수량은 경상권이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울릉.독도는 5~60mm로 예보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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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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